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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스타필드 하남, 선진 쇼핑문화 제공…한국의 자랑될 것”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9-09 16:01 KRD7
#신세계(004170) #스타필드 하남 #정용진 #쇼핑테마파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나보다 더 유통 전문가인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 영감을 줬다. 스타필드 하남이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 받기를 기원한다.”

NSP통신-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9일 스타필드 하남 개관식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9일 '스타필드 하남' 개관식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9일 경기도 하남시에 문을 연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개관식에 참석해 환영사 연설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어머니 말씀이셨다”며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필드 하남은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 테마파크로서 레저와 힐링뿐 아니라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와 식도락의 즐거움, 테마파크에 걸맞는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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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부회장은 일반적인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둬 모든 가족이 함께 쇼핑·여가·레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쇼핑 테마파크’로 선보이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 개관 행사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이종수 하남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로버트 터브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해 만든 국내 첫 쇼핑테마파크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이다.

이 곳에는 신세계백화점, 창고형 할인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저가판매점 노브랜드,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부터 루비비통·구찌·프라다까지 중저가와 초고가를 아우르는 750여개의 매장 구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 개관 1년차에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3∼4년 이내에 누계 매출 5조원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식 개관 전부터 이슈가 되면서 지난 5일 사전 개장(프리 오픈)한 이후 8일까지 4일 동안 24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 기간 매장 개장 30분 전부터 많은 고객이 대기하며 북새통을 이루는 등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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