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차·르노삼성·쌍용차, 3만3204대 리콜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12 08:51 KRD7
#현대차(005380) #르노삼성 #쌍용차 #리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현대차, 르노삼성차, 쌍용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국토부)
(국토부)

◆현대차 리콜내용 및 대상 차종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TG)의 경우 전동식 좌석(파워 시트) 스위치의 내부 부품이 부식돼 주행 중 전동식 좌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고 리콜대상은 2007년 3월 7일부터 2007년 8월 14일까지 제작된 그랜저(TG) 승용차 1만 912대다.

또 투싼(TL)의 경우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 후 재출발 시 가속이 지연되거나 가속이 안 될 가능성도 발견됐고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17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투싼(TL)(1.6L 가솔린, 7단 DCT 변속기) 승용차 617대다.

G03-8236672469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22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리콜내용 및 대상 차종

르노삼성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특정조건[운전자가 내리막길 주행 등 관성 주행(30∼40km/h의 저속)을 하다가 과부하 상태(에어컨 등 주변장치 작동시)에서 가속페달을 밟을 경우]에서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9월 6일까지 제작된 SM6 2.0 LPe 승용차 6844대이며,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19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 리콜내용 및 대상 차종

쌍용차에서 제작·판매한 티볼리(디젤) 승용차는 연료필터와 엔진 사이에 장착된 연료호스의 제작결함으로 누유가 발생할 경우 연료가 부족돼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티볼리(디젤) 승용차 1만483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9월 12일부터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연료호스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르노삼차, 현대차, 쌍용차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