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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시정비물량 사상최대 18만가구 육박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0 07:53 KRD7
#인구주택총조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5 인구주택총조사(이하 2015총조사)가 2016년 9월 발표됐다.

총 주택수는 1636만호로 전기인 2010년 대비 11%증가했다. 가구수는 1956만으로 8.9% 증가했고 인구수는 5107만명(일반가구 4834만명)으로 2.7% 증가했다.

주택보급지표인 인구천명당 주택수(다가구 구분 미반영 기준)는 2010년 298호에서 2015년 320.5호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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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419호(미국), 473호(일본)에 비해 열악한 것이지만 다가구 구분거처 반영시 약 383호~400호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취약하지만 양적 측면에서 선진국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보여진다.

2015총조사의 특징은 첫째는 ‘등록센서스’방식을 통계에 활용한 점이다.

전수방식 대비 등록방식은 소위 전산화를 이룬것여서 매년 총조사가 발표될 수 있는 기반이 확립됐다.

둘째는 장래 인구추계와 가구추계대비 2015총조사의 인구수·가구수는 각각 45만2000명과 40만6000호 증가한 점인데 이는 가구분파 속도와 인구증가속도가 각각 1인가구 증가나 외국인가구생성 등의 영향으로 꽤 의미있는 수준에서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주택수요를 평균 ‘39만±5만8000호’로 예측한 장기주택공급계획을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어보이게 하는 수준이다.

39만호 기준으로 공급과잉을 언급하는 것은 이제 부적절해진 것으로 보인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노후주택 급증과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에 따라서 장래 주택공급시장은 ‘일반공급 감소 VS 도시정비물량 확대’의 구도가 지속될 것이다”며 “특히 2017년 도시정비물량은 사상최대인 18만가구에 육박할 것이 예상되고(2016년 약 11만호),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47%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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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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