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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파워캐스트, 재산커뮤니케이션즈 흡수합병·올리브네트웍스 내 100% 자회사화 공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2 07:28 KRD7
#CJ(001040) #재산커뮤니케이션즈 #올리브네트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9월8일 CJ파워캐스트는 재산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하고 파워캐스트의 주식과 CJ올리브네트웍스 신주를 교환하여 올리브네트웍스 내 100% 자회사화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10월31일이며 11월30일 주식교환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올리브네트웍스는 신주 발행으로 인해 CJ(001040)의 지분율이 기존 76.1%에서 55.0%로 하락하며 이선호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이선호 15.7%(기존 15.8%), 이경후 5.4%(기존 4.5%), 이재환 20.5%(기존 올리브네트웍스 지분없음)으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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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파워캐스트는 방송송출 대행을 주사업으로 옥외광고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광고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매출이 급신장중인 회사이다.

2014년말 합병한 올리브영과 CJ시스템즈는 각 올해 영업익 성장률이 75%, 21%에 달할 정도로 고성장을 기록중이다.

각 사업을 분류시 2016년 기준 지난 5년 연평균 영업익 성장률은 57.2%, 20.6%에 달해 그룹 내 가장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금번 100% 자회사화한 재산커뮤니케이션즈도 서울시 및 대구시 버스광고 신규 수주 영향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파워캐스트는 그룹 관계사 매출 비중이 50%에 육박해 이익 안정성이 돋보인다.

2017년 올리브네트웍스의 매출은 23% 성장한 1조8500억원, 영업익은 35.1% 증가한 1593억원, 지배순익은 39.3% 증가한 1258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분율을 고려한 연결 지배순익 기여도는 2017년 기준 18.0%로 제일제당을 제외한 그룹 내 최대 이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계열사 실적 악화 우려, 수급상 부담, 대주주 관련 불확실성 요인 등으로 주가 낙폭이 심화됐다”며 “그러나 하반기 계열사 실적 모멘텀 회복과 이재현 회장의 복귀를 고려시 주가 반등이 가능한 영역대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세 지분이 포함된 지분구조상 특질을 보유한 올리브네트웍스의 실적 고속 성장과 향후 상장 추진 가능성 잠재는 CJ 주가 멀티플 상승을 제한할 부담요인으로 귀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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