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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신현수가 MBC 시즌제 드라마 ‘우주의 별이’에 합류한다.

21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현수는 지난 2015년 스페셜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를 연출해 주목을 받은 김지현 PD의 신작 드라마인 '우주의 별이'에 정의감 넘치는 119 구급 소방대원 구세주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졌다.

신현수는 극 중 과거의 한 사건 때문에 죄책감과 아픔을 갖고 있는 캐릭터인 구세주를 통해 전작인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보여줬던 훈훈한 ‘볼펜 선배’ 보다 더욱 더 진화된 훈남 이미지로 진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수는 “청춘시대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이기에 지금 이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다. 이야기 속 ‘세주’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싶다”고 캐스팅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 ‘우주의 별이’는 19살에 사고로 죽은 여고생이 저승사자가 되어 좋아하던 스타 ‘우주’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수호와 배우 지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우주의 별이'는 MBC가 9부작 시즌드라마로 준비 중인 `세 가지 색 판타지` 중 첫 3부작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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