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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건설근로자들과 감동음악회 진행…홍보관으로도 기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9-22 16:21 KRD7
#롯데월드타워 #건설근로자 #감동음악회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가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위해 6년여 동안 노력한 건설 근로자들을 위해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를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1부 ‘당신과 함께 있어 좋습니다’, 2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합니다’ 등 총 2부로 구성된 음악회는 건설 근로자와 가족 1천3백여 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진행됐다.

롯데콘서트홀 건설에 직접 참여한 근로자들부터 현재 작업중인 초고층 현장 인력과 그동안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해 100일 이상 근무한 작업자들까지, 롯데월드타워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린 ‘작은 영웅들’이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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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는 현장 최초의 여성 안전관리기사인 롯데건설 이단비씨, 현장에서 4천km 가량 먼 방글라데시가 고향인 시공테크(회사명) 하빕씨, 1995년부터 가장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킨 롯데건설 이영근 소장, 1996년생으로 가장 어린 롯데건설 정지은씨, 2010년부터 가장 오랜 시간 설계에 참여한 범건축(회사명) 윤용은씨 등 타워 5층 홍보관에 ‘자랑스러운 얼굴들(Builder’s Pride)’로 기록되는 건설 근로자들도 함께 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롯데월드타워를 짓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신 근로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를 뒷받침해 준 가족들 역시 또 다른 주인공인 만큼 뜻 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현재까지 롯데월드타워 공사에 참여한 인원은 연(延)인원 기준으로 500만 명이 넘으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지금도 하루 평균 3500여 명에 달하는 건설 근로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한 건설 근로자들 중 10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 7500여 명과 롯데물산 및 롯데건설 임직원 등 총 8000여명을 홍보관에 ‘타워를 만든 사람들(Wall of fame)’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외국인 근로자도 440명이 포함됐으며 올해 12월까지 근무하는 2000여 명의 근로자는 완공 후 추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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