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노션 (214320)의 3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961억원(+23.9% YoY), 영업이익은 229억원(+16.2% YoY)으로 전망된다.

해외는 미국 법인 덕분에 전년대비(YoY) 30%를 상회하는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먼저 리우올림픽 효과와(매출총이익 추정 60억원에서 실제 10억원) 미국 제네시스 광고 물량 1개월분이 4분기로 이월됐는데 이 두 가지 요인 모두 일회성으로 볼 수 있다.

4분기에는 오히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211억원(+25.0% YoY), 영업이익은 447억원(+25.6% 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416억원)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핵심인 미주는 65%에 육박하는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 미국 법인의 역량과 주 광고주의 의지가 겹치면서 제네시스 관련 마케팅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역시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국내 광고시장은 3분기까지 정체고 연말 광고비 쏠림 현상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주 광고주의 주력 모델인 신형 그랜저가 11월에 출시되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전사 영업이익률은 12.2%(+0.8%p YoY)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