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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외식부문 식자재유통·급식회사 베스트코로 양도···판매망 확장·구매력 강화 등 시너지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9 07:34 KRD7
#대상(0016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2월 1일자로 대상(001680)과 대상에프앤에프(대상 지분율 100%)의 외식부문(2015년 매출액 884억원)이 대상베스트코(대상 지분율 70%, 이하 베스트코)에 넘어가게 된다.

대상의 외식부문은 2010년의 베스트코 설립전부터 존재하던 사업부로 기업간거래(B2B) 급식이 대부분이다.

외식부문이 식자재유통·급식회사인 베스트코로 양도돼 판매망 확장, 규모의 경제로 인한 구매력 강화 등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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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코의 매출액은 지난해 5102억원으로 이번 인수는 매출액이 약 17%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12월 1일자로 대상에프앤에프의 잔존사업인 김치, 신선식품(육가공, 두부 등)부문은 모회사인 대상에 흡수 합병된다.

대상에프앤에프는 2006년 두산으로부터 인수한 종가집사업이 전신으로 인수 이후 대상으로 육가공사업을 이양하거나 이전 받는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육가공뿐 아니라 김치사업 등 모든 식품사업을 대상에 통합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합리적인 결정이라 판단되는데 고정비 절감은 물론 매우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춰 신선, 상온, 냉동 사업부를 유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투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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