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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RPU 상승 3분기 양호한 실적 달성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30 07:22 KRD7
#KT(0302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030200)의 3분기는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3분기 영업이익이 4047억원(YoY +18%, QoQ -5%)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역시 전분기비 1% 상승하여 기존의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계절적 영향에 따른 BC카드 영업이익 기여도 감소로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비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본사 영업이익은 3247억원으로 전분기비 8%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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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0월~11월에는 KT의 탄력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이동전화 ARPU, 유선 매출액, 마케팅비용, 감가상각비가 모두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금년도 및 내년도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점진적 수급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는 1분기, 2분기 실적 시즌에 KT 주가가 각각 12%~13%정도 상승했다는 점과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을 감안 시 3분기 실적 시즌에는 재차 KT에 대한 기관 매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규제 상황 역시 나쁘지 않다. 통신요금인하, 단통법 수정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고 SKT 시장 지배력 전이 이슈가 정부 규제 방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규제 리스크가 감소함과 더불어 결합상품 규제 강화로 KT 유선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특히 동등결합·동등할인 이슈가 불거지면서 유선 M·S 변동 폭 둔화 및 요금 경쟁 완화가 예상된다는 점은 KT에 호재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점차 유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 및 결합상품 규제 강화로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에서 2016년 총 2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선전화매출 감소 폭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을 전망여서 KT의 최대 약점을 제거하는 동시에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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