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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 자동차 부문 안정적 성장·STB 수주 가능성↑ 등 올해 매출↑·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30 07:27 KRD7
#텔레칩스(0544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텔레칩스(054450)의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8%, 4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년 대비 0.9%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016년 PER 15.7배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셋톱박스(STB) 수주 가능성이 높아 팹리스 업체 특성상 영업 레버리지가 커지며 2017년 멀티플은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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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칩스는 1999년도에 설립된 멀티미디어, 통신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핵심 칩과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다.

2015년 기준 매출비중은 자동차 75.1%, 통신 22.4%, 기타(IoT 등) 2.5%를 차지하고 있다.

가전제품은 STB(Set top box, 유료방송 수신장비), 차량용 블랙박스, 태블릿PC, 자동차는 오디오 시스템, AVN(Audio Video Navigation)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다.

비디오 코덱 관련 IP 라이센싱 사업을 하는 칩스앤미디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35.6%이다.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디오 시스템 대비 5배까지 높은 통합모듈(AVN) 매출 확대로 제품 믹스(mix)가 개선돼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 편의사항 시스템이 개선되는 추세다.

기존에 고급 차량에만 탑재돼 애프터마켓에서 설치되던 AVN이 중형·중대형 모델(옵션)까지 적용되며 수혜가 예상된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디오 시스템의 매출비중은 2014년 30.2%에서 2016년 상반기 18.5%까지 하락했다.

반면 AVN은 31.8%에서 52.5%로 높아졌다. 2015년 하반기부터 현대모비스에 AVN 반도체 칩 납품을 시작했는데 AVN 적용 차종 모델수가 확대되며 매출비중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현대기아차향 AVN 매출비중은 4% 수준인데 2016년에는 10%까지 상승할 것이다”며 “AVN 수요가 증가하며 2016년 자동차 부문 매출은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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