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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서준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사이트를 통해 오픈된 박서준의 2016년 단독 팬미팅 ‘2016 BIRTHDAY PARTY with PARK SEO JUN’ 티켓이 접속자 폭주 속에 5분 만에 3000석 전석 매진을 이뤄냈다.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때에도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해내 2회차 팬미팅을 긴급 추가했지만 이마저도 전석을 매진시키며 ‘서준앓이’ 열풍을 불게 한 바 있다.

1년이 지난 이번 ‘2016년 단독 팬미팅’ 역시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해주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팬 여러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도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팬미팅뿐만 아니라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랑 : 더 비기닝’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주연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방송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또한 지난 여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乐视(Letv,러쓰)에서 ‘그녀는 예뻤다’가 단독 방영되면서 조회수 1억2000만 뷰, 시청자 평점 9.2를 기록하며 중국의 신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박서준은 사전제작 드라마인 KBS2 ‘화랑 : 더 비기닝’의 촬영을 마치고 올 겨울 ‘무명’ 캐릭터로 국내외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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