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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진보된 IoT, 5G 조기 도입 이슈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13 07:14 KRD7
#LG유플러스(0326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2017년도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매출액 전망과 경영진 의지로 볼 때 LGU+의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정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폭이 금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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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LGU+의 다단계 판매 포기가 가입자에 미칠 영향도 크지 않다. 연간 가입자 순증 폭이 연간 40만명에서 30만명으로 10만명 줄어드는 데 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최근 IoT 서비스 진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국내외 통신사들이 자율주행자동차·드론을 통신사 이동전화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시도가 한창이며 5G 조기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래부가 자율주행자동차·드론용 주파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산학 합동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다.

미국 통신사들은 이미 드론용 요금제를 준비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진화된 IoT·5G 서비스가 바꿀 세상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인데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는 역시 LGU+이다.

LG그룹이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만한 인프라를 가장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진화된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은 반도체-센서-카메라모듈-차세대 디스플레이-전지-인포테인먼트-인공지능-빅데이터-차세대 네트워크를 모두 필요로 한다.

국내에선 LG그룹이 IoT 사업을 완성시킬 적임자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U+가 홈 IoT에 머물러 있지만 곧 AI를 거쳐 자율주행자동차로까지 IoT 사업 확장이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LGU+의 5G 상용화, 빅데이터 활용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68억원(+9% YoY, +4% QoQ)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다단계영업 중단에 따른 실적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며 2017년 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진보된 IoT·5G 조기 도입 이슈가 불거지고 있어 LGU+ Multiple 상승을 이끌 전망이며 현재 국내 기관 지분률을 감안 시 향후 수급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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