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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한국경제, 올해보다 나을 것으로 본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0-14 15:3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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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종합 국정감사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종합 국정감사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성장률에 대해"내년에도 어려운 여건이 많다. 기본적으로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위원의"이번에 한은이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 우려된다. 내수도 올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수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느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내년에도 어려운 여건이 많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올해보단 나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올해는 신흥국의 경기가 좋지 않았다. 원자재 상품 하락으로 신흥국에 대한 수출 여건이 좋지 않았다. 수출 경제는 내년엔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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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은"1300조가 넘는 방대한 가계부채로 국민들 소비가 위축될 우려가 있고 이번에 갤럭시노트7 중단, 여러 기관 파업 등 시장에서는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는데 한은에서는 저성장이긴 하지만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서 아쉽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이 총재는"상황이 나빠질 경우에 대한 대비를 하더라도 또 상황에 대한 기대를 갖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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