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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정책성 주택담보대출 총량규제 들어간 것 아니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0-17 09: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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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을 연말까지 공급을 일정부분 축소하는 것”이라며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총량규제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는 15일 ‘부동산 가격 급등에 보금자리론 연말까지 사실상중단’ 제하의 기사에서 “주택금융공사가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신규 공급을 연말까지 일부 서민층 공급분을 제외하고 사실상 공급 중단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정책성 주택담보대출 까지도 사실상 총량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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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주택금융공사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관리가 강화돼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보금자리론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면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연말까지 공급을 일정부분 축소하는 것”이라며 “정책성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총량규제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공급요건 강화에도 불구하고 서민층 실수요대출에 대해서는 보금자리론 대출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세부요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요건은 이렇다. △3억이하주택,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서민의 주택구입용 자금은 현재대로 공급해 연말까지 당초계획의 160%인 16조원 규모로 보금자리론을 운영해 나간다. △디딤돌 대출 등 서민지원 상품은 조건 변동없이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 △이번 조치로 고소득층, 기존대출대환의 경우 은행권 대출을 이용할 수 없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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