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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포항시민로스쿨 2기생들이 지난 14과 15일 졸업여행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찾았다.

오옥균 회장을 비롯한 10여명 이 함께 한 이번 졸업여행은 14일 포항여객터미널에서 '뉴골트스타호'에 승선해 울릉도를 방문, 이튿날 새벽 독도를 밟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옥균 회장은"졸업여행으로 국토의 최동단 독도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찾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인생에 있어 오늘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규남(태우종합윤활유 대표) 원우는"독도를 포항시민로스쿨 원우들과 함께 찾아 국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더 값지다. 4개월 남짓하지만 마음의 정은 몇 십 년의 세월을 함께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손준호 포항지원장은"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웠으며 이것이 포항시민로스쿨의 미래가 밝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며 졸업여행의 의미를 평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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