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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충칭 공장 2017년 3분기말 예정 ··· 최대 300억원 규모 매출액 기여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19 07:40 KRD7
#두올(0167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두올(016740)의 2016년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10% (YoY))으로 예상된다.

국내 법인이 예상보다 길어진 완성차 파업 여파로 부진하고 중국 법인의 주요 모델 판매도 둔화되기 때문이다.

전년 평균판매단가(ASP)를 높인 카니발 신차 효과도 약화되고 있다. 다만 4분기 그랜저 신차 출시효과가 부정적 영향들을 일부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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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1%p 하락한 6% 수준이 예상된다.

현대차의 중국 4공장(창주), 5공장(충칭)에 동반 진출한다. 창주 공장은 두올 단독 수주로 2016년 10월말부터 양산을 시작하는데 총 20만대 규모로 최대 200억원의 매출액 추가가 예상된다.

충칭 공장은 2017년 3분기말로 예정돼 있고 본격화 될 경우 최대 300억원 규모의 매출액 기여가 예상된다.

가동 초기 비용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일부 있겠지만 중국 사업의 수익성이 국내 대비 높은 바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연결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다.

루마니아 법인(Borgstena와 5:5 합작)은 완성차의 유럽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현재 수요가 좋은 투싼에 시트커버를 납품 중인데 내년에는 유럽 전략 모델도 신규로 추가된다.

수익성도 좋은데 2015년 6.8%이었던 순이익률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1.5%로 상승했고 3분기 누적으로도 12% 수준이 예상된다.

현대·기아 중소형 차종의 에어백 쿠션 물량을 담당 중으로 모비스를 통해 납품 중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4년 13%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2015년 들어 2%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TRW 등 글로벌 부품사들과 접촉 중이고 Curtain·Knee Air Bag 쿠션 등으로의 제품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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