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곡성군새마을회가 다문화여성의 친정집에 보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김신환)는 매년 곡성으로 시집온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새마을회는 최근 회원 40여 명이 손수 마련한 100여 만원 상당의 비누, 치약, 칫솔, 수건, 양말, 세제, 식료품 등 생필품을 준비해 곡성읍에 거주하는 쥬비불자(필리핀)외 2명의 다문화 여성 친정집에 국제운송 편으로 전달했다.

곡성군새마을회는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잘 사는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다문화여성 친정집에 생필품을 보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년에 걸쳐 15명의 가정에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