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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2017년 하반기 이후 스프레드 개선 · 가동률 회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0 07:07 KRD7
#롯데정밀화학(0040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정밀화학 (00400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1% 감소한 1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195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다.

2분기 실적 호조 이후 성수기 효과 지속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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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스 에테르(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분기 호실적(매출액 +10.7% QoQ)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문제는 ECH다. 판가는 하락(-5.8%)하고 원료(프로필렌) 가격은 상승(+9.6%)하면서 스프레드가 톤당 580달러(-105달러 QoQ)까지 하락했다. 스프레드 악화로 9월부터 가동률을 80%(vs. 기존 95%)까지 낮췄다.

2017년 영업이익은 537억원(+128% YoY)으로 전망된다. 1분기 일회성 비용(SMP 매출채권 상각 329억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4.9% 감소다.

주력 사업부인 염소·셀룰로스 계열(매출 비중 55% 전후) 내 다른 제품들은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황상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ECH 적자폭 축소가 전사 실적의 핵심이 되는셈이다”며 “프로필렌(원료) 가격 상승세를 감안하면 스프레드 개선과 가동률 회복은 2017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하겠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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