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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단이 여수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단이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는 22일 여수시 소호동 한화케미칼 사택 운동장에서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단이 후원하고 여수다문화복지원이 주관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간 관계 회복과 가족문화체험, 국가별 문화교류, 전통문화 체험의 공간마련과 명랑운동회, 화합레크레이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해 다문화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이 화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한화케미칼 여수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여수다문화복지원과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지원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도 함께 펼쳐, 다문화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은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다문화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하는데 한화케미칼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 여수사회봉사단은 여수다문화복지원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다양한 자원봉사참여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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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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