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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산업, 4분기 최대 성수기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5 07:58 KRD7
#아진산업(0133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진산업(01331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2억원(+36.9% YoY)과 81억원(-6.4% YoY)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7.3%로 전년동기 대비 3.4%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4분기에 출시된 아반떼AD를 시작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중대물 납품 비중이 늘고 있고 2016년 1분기부터 미국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 납품하기 시작한 개폐구조물 신규 수주 효과가 외형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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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3분기는 미국 공장 셧다운, 국내 파업 및 여름 휴가로 비수기다. 2016년 1분기에 결정된 임금 인상과 경주 구어공장과 관련된 고정비 증가로 비수기 여파가 더 크게 나타나 이익률은 부진할 전망이다.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실적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0%, 6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9.0%로 전년동기 대비 0.8%p 상승해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2017년에는 현대차의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IX20(소형 SUV), 제네시스 쿠페 후속모델, 벨로스터 후속모델 등의 국내 신차 출시가 1분기부터 예정되어 있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NIRO, K3 리디자인 등의 신차를 출시한다. 수주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84억원(+22.3% YoY)과 530억원(+24.9% YoY)으로 예상된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개폐 구조물과 중대물 차체 부품 신규 수주로 이익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주 확대로 경주 구어에 제3공장 증설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카파(capa)는 1500~2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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