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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 사업규모 크게 레벨업 · 식품 시장 ‘오리온’ 가격 인상 안전마진 확보 가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5 07:02 KRD7
#중국화장품 #식품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중국 화장품은 지난 1~2년 사이 한국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의 생산 카파(Capa)가 4배~5배 증가하면서 사업규모가 크게 레벨업 되고 있으며 중국 내외 메이저 바이어 비중 확대로 사업은 안정화되고 실적 가시성은 높아지고 있다.

향후 2년~3년 동안 두배 이상 성장도 가능해 보인다.

여전히 한국과 수년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용기 시장은 경쟁이 부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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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소비세 폐지로 한국 ODM 가격 경쟁력이 제고 되었고 리테일 경쟁심화로 납기일이 단축되면서 원재료 현지 조달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연우·토니모리 현지 공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중국 식품 시장은 ‘오리온’과 같은 점유율 상위 업체들은 중장기 가격 인상을 통해 안전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채널 발달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한국 소비자 대비 빠르고 개방적이다.

눈높이도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

오리온은 내달 말 프리미엄 브랜드인 ‘브라우니’를 출시 예정이다. 제품력을 보유한 일부 국내 업체의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

올해 5월부터 중국의 세무 및 행정 시스템이 전산화 됨에 따라 ‘꽌시’ 영향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에게는 긍정적 뉴스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2년 이후 반부패 정책에 의한 소비 부진→재고 증가→생산·시장 위축 문제가 재고 소진으로 해소되고 있다”며 “양호한 소비 여력·구조조정에 따른 과점화·소비의 브랜드화·온라인 채널 확대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화장품 시장 확대 효과는 한국 및 해외 브랜드로 집중되고 있고 로컬 브랜드 업체들의 한국 ODM·용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사드 이슈로 원료 수입 절차 일부에 차질이 있으나 한국 브랜드 인지도와 전반적인 사업에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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