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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건축매출 70% 성장 3분기 매출↑·영업이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6 07:27 KRD7
#대림산업(0002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3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 영업이익은 92%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별도 건설매출은 8% 증가했는데 2014년~2015년 분양 증가에 힘입어 건축매출이 70% 성장한 영향이다.

별도 건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0억원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는 말레이시아 민간발전사업자(IPP)와 오만 소하르 정유 현장의 일시적 원가 개선으로 이례적인 수익성을 기록했던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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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 증가했다. 여천NCC(YNCC)는 매분기 고점 논란에도 불구 이번에도 670억원의 지분법이익(2분기 740억원, 전년 3분기 39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이어갔다.

‘태안발전’에 150억원의 추가원가(형후 환입 기대)를 반영한 것 외에는 해외를 비롯 전 부문에서 원가 상승요소는 없었다.

DSA(사우디법인) 영업손실은 2014년 5040억원에서 작년 2180억원으로 올 들어 매분기 200억원 이하를 기록하다 3분기 120억원으로 하락했다.

사우디 Isocynate는 10월말 RabighII은 연말 준공 예정이라 사우디 리스크는 완벽히 제거됐다.

통상 준공 시점 추가비용 가능성은 낮아지고 환입도 조심스럽게 기대할 만 하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업체 중에서도 이란시장에 가장 가깝게 닿아 있는 EPC(설계·조달·공사)업체로 향후 3년~4년간 이란에서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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