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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 연다.

이마트 창립 23주년 행사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27일부터 4주간 ‘창립 23주년 기념 한달 내내 할인 릴레이’ 행사를 열고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를 연중 최대 품목, 최대 물량,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기 위해 주요 생필품 3000여 품목을 2000억원 규모로 준비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품목은 삼겹살·한우·계란·고추장·라면·포장김치·기저귀 등 장바구니 물가에 가장 민감한 주요 생필품 중심으로 엄선했다.

내달 2일까지는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품목별 연중 최저가, 금토일 반값 생필품, 구매 금액에 따른 생필품 증정, 인기 생필품 1+1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동시에 펼친다.

1주차 행사 이후에는 올해 생필품 물가 안정 핵심 상품이였던 ‘이마트 가격의 끝’ 상품과 시즌 생필품 할인행사 등을 연이어 진행해 오는 11월을 대형마트 연중 최저물가의 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주차 행사의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박스형 제외)를 2개 구매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뚜기 참깨라면(5입)·농심 진짜진짜(5입)·삼양 쇠고기면(5입) 등 인기라면 3종은 40%, 알찬란(30구)는 40%, 지퍼락 보관용기는 50% 각각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삼겹살·목심 등 돼지고기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다. 29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행사카드 결제고객에 한해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한다. 단 모두 1인당 2㎏으로 구매량을 한정한다.

창립 23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한 프랑스 와이너리 이기갈의 ‘꼬뜨 뒤론 스페셜 셀렉션’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1만8800원에 준비했다.

이밖에 신한·KB국민·삼성·현대 등 구매 카드에 따른 할인행사와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이마트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생필품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창립 23주년을 맞아 이마트 역량을 총동원해 연중 생필품 행사 중 가장 큰 할인 행사로 준비했다”며 “연중 최대 품목, 최대 물량, 최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저물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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