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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배우’ 김태우-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사회자 낙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1-01 19:25 KRD7
#김태우 #김태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NSP통신-▲배우 김태우(오른쪽)와 김태훈(왼쪽) 형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
▲배우 김태우(오른쪽)와 김태훈(왼쪽) 형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형제 김태우와 김태훈이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4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개막식과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우는 지난 1996년 KBS 2기 슈퍼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관상’ ‘해적:바다로 간 산적’ 등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굿 와이프’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왔다.

폐막식 진행에 나서는 김태훈은 영화 ‘아저씨’ ‘경주’ ‘설행’ 등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사랑하는 은동아’ ‘판타스틱’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를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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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그동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 ‘관객과의 대화 Q&A’라는 작품으로 단편의 얼굴상을 받았으며, 이듬해에는 영화제 특별심사위원으로 함께 했다. 그 후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폐막식 사회자로 줄곧 자리를 빛내왔다.

올해는 그에게 영화제의 의미가 남다르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형 김태우가 개회식 사회자로 발탁되면서 영화제의 시작과 마무리를 형제가 하게 됐기 때문.

한편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3일 오후 7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배우 김태우의 사회로 화려한 서막을 열고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전 세계의 다채로운 단편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최동훈 심사위원장, 조진웅 특별심사위원, 이주원 특별심사위원, 박중훈 집행위원, 김태우, 김태훈, 문성근, 강수연, 이한위, 김의성, 박철민, 전노민, 정인기, 김호정, 김민종, 오지호, 김인권, 홍진경, 신동미, 권율, 한예리, 전소민, 차순배, 진선규, 김윤성, 윤주, 이현욱, 조대희, 허재호, 안현진, 오유진 등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8일 진행될 폐막식에서는 김태훈의 사회로 국제∙국내경쟁부문, 아시프 관객심사단상, 단편의 얼굴상, 아시프 펀드상 등 수상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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