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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건자재 사업부 내 단열재·석고보드 등 내장재 수익성 가장 양호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8 07:20 KRD7
#KCC(0023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CC(002380)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99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 일회성 경비와 매출 이연으로 어닝쇼크 기록 후 전년동기는 이례적인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에 이번 분기는 전년대비 감액이 예상돼 왔다.

전년동기에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회계처리에 의한 금융자산처분손실 1177억원 반영으로 순손실로 전환했으나 이번 분기는 일회성 요인 없이 5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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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는 도료 생산량은 줄었지만 양호한 스프레드, 작년 하반기부터 고성장 중인 건자재 사업 영향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주택용 창호와 25% 증설한 판유리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수직계열화가 강화된 판유리와 창호 사업부의 시너지도 커졌다.

3분기에는 주택 건자재 호조 외에도 삼성전자 평택공장에 단열재 매출 증가가 자동차 전방 침체를 상쇄한 것으로 예상된다.

창호는 2017년 상반기 성장의 절정을 보일 전망이며 하반기부터 단열재와 석고보드 매출 증가가 확대되며 성장 드라이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입주가 늘며 마감 내장재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고 조선사들은 LNG·LPG선 인도량이 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KCC의 건자재 사업부 내 단열재와 석고보드 등 내장재 수익성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로직스 IPO가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KCC의 주가를 방해하는 불확실성은 대부분 제거될 것이다”며 “더불어 작년부터 인프라 투자와 기업 설비투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비주택 건자재 업체의 차별적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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