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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항공사, 화물 실적 개선 기대 4분기 실적 긍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09 07:45 KRD7
#인천공항 #대형항공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인천공항 10월 여객수송량은 497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다.

주요 노선별로는 일본(+26.8%), 동북아(+22.2%), 동남아(+14.2%), 대양주(+14.2%), 중국(+6.5%), 중동(+4.9%), 미주(+4.0%), 유럽(+1.9%) 등 모든 노선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여객은 개천절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로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갔다. 단거리 노선의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대양주의 계절적 수요 증가가 크게 나타난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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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여객 대비 환승여객 비중은 9.6%로 전년대비 2.4%포인트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한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공항 10월 화물수송량은 25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10.0%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유럽(+17.0%), 동남아(+13.2%), 대양주(+11.4%), 일본(+9.9%), 미주(+7.8%), 중국(+7.4%), 동북아(+6.8%), 중동(+6.0%) 등 모든 노선에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발 직화물은 7만5000톤으로 전년대비 15.3% 증가하며 7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화물실적이 긍정적이다. 미주노선은 5개월 연속 플러스로 성장했고 유럽노선은 최근 2개월 연속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신규 IT 제품 출시와 화물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 항공화물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0월 WTI 기준 평균유가는 배럴당 50달러로 지난해 7월 이후 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OPEC의 감산 기대감이 불투명해지며 유가는 빠르게 하락하여 현재는 지난달보다 10%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유 기준 배럴당 65달러 수준에서도 항공사 이익훼손 우려는 제한적이며 향후 유가가 추가로 하락하게 되면 연료비 절감으로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화물은 물동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9월말부터 성수기 효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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