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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2017년 자체공급물량 높은 수익성·도시정비시장 장기 성장성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8 07:29 KRD7
#주택시장 #주택지표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10월 주택지표가 발표됐다. 신규주택관련 (주택인허가)는 10월 5만2000호로 전년비 18.3% 감소했다.

주택착공은 5만5000호로 전년비 44.1% 감소했고 공동주택 분양은 6만호로 전년비 28.4% 감소, 주택준공은 4만1000호로 전년비 4.8% 감소했다.

전 부문에서 작년보다 감소하는 모습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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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으로는 인허가가 57만2000호로 전년비 5.4% 감소, 착공 50만6000호로 전년비 9.9% 감소, 분양은 38만2000호로 전년비 9.1% 감소, 준공은 40만1000호로 전년비 14.3% 증가였다.

8월25일 대책, 11월3일 대책, 11월24일 대책 등 주택시장의 신규공급을 억제하는 '대출관련 규제'의 지속 발표로 주택관련 선행지표들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 주택시장 핵심지역의 인허가 감소는 단기 시장 냉각을 예고한다.

가계신용 팽창을 금리상승이 아닌 공급억제로 잡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정책목표를 달성 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론 또 다시 주택시장의 가격 왜곡현상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당장 내년 초 전월세 가격상승 및 주거불확실성이 높아질 상황이 우려스럽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외시장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시점까지 신흥국 건설시장의 발주 소강상태가 예상된다”며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시점에 국내 주택시장도 규제 강화로 단기 투자매력이 낮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 대책이 금융중심으로 흐르면서 공급부족에 의한 후폭풍은 오래 또 세게 불 것이다”며 “2017년 자체공급물량의 높은 수익성과 도시정비시장의 장기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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