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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공지능 활용한 인공신경망 자동번역 서비스 지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29 07:42 KRD7
#구글 #인공신경망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구글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공신경망 자동번역(NMT;Neural Machine Translation)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9월 말 구글이 예고했던 딥러닝 기반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한 번역 시스템이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터키어에 한국어까지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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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네이버가 지난 10월 모바일 통역앱 ‘파파고’를 통해 해당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번역기술은 번역 오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기존 구글 번역의 PBMT방식은 어순이 다른 경우 등에서 정확성이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다.

반면 GNMT(구글 인공신경망 자동번역)는 전체 문장을 번역 단위로 인식하고 문맥을 파악한 후 가장 타당한 결과를 추리고 다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자연어) 문장을 재구성한다.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공신경망 간의 연결을 수정해 번역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글에 따르면 주요 언어쌍에 대한 번역 테스트(위키피디아와 뉴스 사이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500개 예문 번역) 결과 GNMT가 PBMT 대비 번역 오류를 60% 이상 줄였다.

이예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연어 처리(NLP) 기술 발전이 중요한 이유는 인공지능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수행하는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며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이 결합해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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