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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신축 주택시장 2017년 상반기 고성장 지속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2 07:43 KRD7
#LG하우시스(1086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3분기 실적발표 후 주가가 부진하다.

유례없이 강했던 자동차 파업, CSP(경량화 소재 업체) 인수를 위한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충격과 원가부담으로 보인다.

폴리염화비닐(PVC)와 아크릴수지(MMA)가격이 상반기 평균 대비 각각 31%, 24% 올랐다. PVC와 MMA가 10% 오를 때 총 원가는 2.5%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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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즉각적이지는 않더라도 연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가격 전가가 일정 부분 가능하고 소재사업의 추가 악화 가능성도 낮아졌다.

게다가 일부 제품에서 긍정적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아래 고수익 신규 매출원과 PSA(IT점착제) 매각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2016년 일회성 비용 요인 등을 감안 시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해도 2017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최소 120억원의 증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이스톤의 3분기 가동을 시작한 2호기는 풀가동으로 내년 600억원 매출이 가능해 미국 인조대리석 매출은 올해 250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제품인 페놀폼보드(단열재)는 2014년 80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 300억원이 예상된다.

내년은 100% 가동된 500억원 매출이 가능하다. 최근 2호기 증설에 들어가 2018년 90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

페놀폼은 고기능 단열재로 무기질 내단열재 글라스울보다 비싸지만 외단열로도 적용 가능하다.

주택에도 투입되기 시작했으며 주로 상업용건물에 투입되는데 현재 마곡 ‘LG사이언스 파크’에 출하되기 시작해 내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원단은 연매출 400억원 규모로 2분기 완공했으나 아직 가동률은 30% 이하로 예상된다.

기존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던 물량을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서는 미국법인 명의로 다시 수주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더불어 포드, 크라이슬러, GM등 미국 고객 확대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원단은 부품과 달리 수익성이 좋고 올해 매출은 2500억원으로 전망된다. 점차 가동률이 올라가며 2017년 매출은 2800억원으로 추정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부터 가장 큰 매출 성장원인 창호는 신축 주택시장 위주로 2017년 상반기까지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특히 LG하우시스는 재건축 창호 시장의 1위업체다”며 “재건축 사업의 특성상 투입 시기가 지연됐지만 2017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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