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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하보도 청소년 카페 틴터 2호점 개관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6-12-02 13:38 KRD7
#군포시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
NSP통신-틴터 2호점 모습. (군포시)
틴터 2호점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두 번째 청소년 전용 카페를 조성하고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이용객이 거의 없는 군포1동 주민센터(군포로 531) 인근 지하보도를 지난 8월부터 전면 개보수해 마련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

유휴 공간이 된 공공시설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책을 읽으며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쉼터와 놀이터로 변모시킨 이번 시설의 정식 명칭은 틴터 2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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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 인원 300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내 틴터를 확장한다는 의미와 거점별 청소년 전용 카페 확장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상징한다.

이에 따라 틴터 2호점에는 북카페 동아리방 인터넷 존 간이식당 온돌휴게실 카페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등이 조성돼 있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틴터 2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주말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2017년에는 부곡지구와 군포교육문화센터 내에 틴터 3-4호점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을 지속해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틴터 2호점의 사례가 도심에 방치되거나 폐쇄된 지하보도가 있는 다른 시군에 전파돼 청소년 보호 육성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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