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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경상북도 자활사업 활성화 토론회 열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2 15:51 KRD7
#경상북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지원제도 개선 등 공감대 형성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일 오후 2시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경상북도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분야 교수, 전문가, 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자활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자활지원 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대구대학교 이준상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감소 현상에 대해 대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까지 확대, 취․창업에 초점을 둔 현 자활사업 성과지표 개선, 자활사례관리 전문성과 체계화, 자활기금 활용의 현실화 및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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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 박명배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 손능수 행복재단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와서 자활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박명배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은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위해정확한 비전과 목표설정, 자활사업 참여자 맞춤형 교육지원, 광역단위의 자활생산품 유통망 구축, 광역 자활기업 발굴․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90년대 시범사업 이후 지난 20년간 저소득층의 안전망역할을 해왔으며, 현 정부의 취업중심 정책 방향으로 최근 자활근로 참여자 수 매년 감소와 근로능력 미약자 증가로 자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사업발굴과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재일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현재 직면한 자활지원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면서, 근로빈곤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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