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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2월 첫째 주는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9180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 475가구, 경기 남양주시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 800가구 등 3,47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1,132가구, 세종시 ‘세종힐데스하임2차’ 345가구 등 5710가구를 공급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일부지역은 선방했지만 전반적인 청약경쟁률이 낮아지면서 분양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분양권 전매기간을 늘리고 청약자격이 강화되며 청약자들이 통장사용에 신중해 졌다. 여기에 한꺼번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며 수요가 분산된 영향도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52번지 일대) 한신 18차, 24차를 재건축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4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12월7일 1순위, 12월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2월15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2월20일~12월2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B-6블록에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2월7일 1순위, 12월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2월14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2월20일~12월2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시 팔용동 35-2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 84㎡, 총 1132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12월7일 1순위, 12월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2월 14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2월20일~12월2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원건설과 허밍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10블록에 ‘세종힐데스하임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 동, 전용 107~209㎡, 총 345가구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12월 8일 1순위, 12월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12월 15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2월20일~12월22일까지 진행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당첨자발표의 경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는 71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84㎡T는 26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당해지역에서 789가구가 접수해 30.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2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 ▲서울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중흥S클래스에코밸리(A-35 B/L)’ 등 총 41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의 경우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수원호매실(공공분양B-2 B/L)’은 763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75㎡A는 96가구가 일반 공급됐고 353가구가 접수해 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2월 5일 계약을 진행한다.

이 외 ▲경기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스윗시티(공공분양B-7 B/L)’ ▲경기 시흥시 은행동 시흥은계(공공분양B-2 B/L)’ 등 총 9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의 경우 6곳이 오픈한다.

포스코건설과 금성주택이 컨소시엄으로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블록과 L-4블록에 ‘세종더샵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21개 동, 전용 59~109㎡, 총 1092가구 규모이고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 45~82㎡, 총 812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12월 9일 오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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