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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국대학교 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임현술 교수)는 지난 6월 15일부터 경상북도 8개 시·군·구 보건소와 협력해 농촌의료취약지역 및 감염성 질환 다발지역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의료서비스를 1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보건의료서비스는 농촌의료취약지역 및 감염성 질환 다발지역 현장을 매월 방문하여 일반질병 진단서비스(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분석, 골밀도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및 심폐소생술(CPR), 안전보건교육 등 통합보건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감염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브루셀라증, 큐열) 이환여부 진단을 위한 검진 서비스 제공했다.

더불어 대상자에게는 개인관리수첩 제공해 질병 발생이 예상되는 주민에 대해서는 질병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농촌 주민에게 많이 발생되는 질병의 예방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는 이번 보건의료서비스를 올해부터 시작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농촌주민에 대한 의료 관련 사업을 좀 더 확대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경북농업안전보건센터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의2에 의거해 2014년 3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 받아 농업인 감염성 질환에 관한 연구 및 안전보건교육, 예방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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