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스카이라이프, 2017년 1분기부터 UHD 영향 ARPU 다시 상승세 전환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5 07:45 KRD7
#스카이라이프(0532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스카이라이프(053210)의 2016년11월 초고화질(UHD) 가입자는 58천명이 증가한 40만명으로 2016년 목표 조기달성했다.

UHD 가입자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9.1%로 확대됐다.

스카이라이프는 2015년6월 3개 채널로 UHD 실시간 방송을 시작해서 현재 전세계 최다인 5개의 실시간 채널을 운영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G03-8236672469

UHD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TV, N/W, 컨텐츠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관련 사업자들이 UHD 보급 확산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2015~2016년은 스카이라이프 혼자서 UHD 생태계를 형성하는 시장 초기 단계였다면 2017년
은 UHD의 본격적인 성장기다.

IPTV 사업자 중 KT는 기가 인터넷 보급률 24%로 UHD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으며 그 동안 UHD에 소극적였던 LGU+와 SKB 역시 최근 기가 인터넷 및 UHD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또한 CJHV 역시 인수합병(M&A) 무산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UHD를 제시하고 있는 등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의 UHD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컨텐츠의 상황도 개선되는 중이다. 지상파 3사의 UHD 실시간 방송이 2017년2월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볼거리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2018년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UHD를 통한 경기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 지원도 가속화되면서 2017년에는 UHD의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이미 UHD 시장을 리딩하고있는 스카이라이프의 가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라이프의 UHD에 주목하는 이유는 기술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상징성도 있지만 투자대비 효율성이 매우 높은 상품이기 때문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UHD는 평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약 1만원으로 기존 상품대비 40%가 높은데 위성의 장점은 투자없이 주파수 대역폭의 조정만으로도 UHD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UHD는 스카이라이프에 있어서 매우 효율성이 높은 상품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017년 1분기부터는 UHD의 영향으로 전체 ARPU도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