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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영업이익률 절반수준으로 뚝...주가는 끝없는 추락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12-06 00:20 KRD2
#선데이토즈(123420) #게임 #주가 #영업이익 #실적

2014년 40%대 넘었던 영업이익률 올해는 20%대 수준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게임회사인 선데이토즈(123420)의 영업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40%이상으로 치솟으면서 한 때 잘나가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부터 악화되기 시작하더니 올해엔 절반수준인 20%대로 주저앉았다. 이를 반영하듯 주가는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바닥권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지난 2014년 42.3%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엔 32%로 하락하면서 악화되기 시작하더니 올해 3분기말 기준 25.6%를 기록했다. 올 들어선 영업이익률이 줄곧 20%대 수준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올 2분기말엔 21.4%로 20%대를 위협받기도 했다.

영업이익률이 악화됐다는 건 그만큼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기업에겐 다소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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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의 주가는 최근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종가는 4.16% 하락한 2만1900원. 지난 9월 28일 3만6250원에서 지난 11월 9일엔 신저가인 2만1550원까지 추락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14년 10월 기록했던 주가 7만9000원에 비하면 거의 4분의 1토막이 난 셈이다.

증권가에서 보는 시각도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메리츠종금의 한 분석가는 "주가가 전체적인 실적부진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게임의 매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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