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성장 따른 CMO 수요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06 07:24 KRD7
#바이오 #의약품시장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바이오 의약품 수요 확대 및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바이오시밀러 승인 증가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5년 매출 상위 10개 의약품 (IMS Health 데이터 기준) 중 바이오 의약품은 6개로 2009년 2개에 비교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트럼프 도널드 차기 미국 대통령이 저가 의약품 확대를 내세우면서 향후 바이오시밀러 성장 전망도 밝다.

G03-8236672469

바이오 의약품은 복잡한 생산 공정이 걸림돌이다. 하나의 신약 출시를 위해 최소 5년의 생산 설비 구축 기간과 4억 달러 이상의 예산 투자는 부담스럽다.

특히 임상에서 중도 실패 가능성을 감안하면 성공을 가정한 대규모 투자는 위험이 크다. 비교적 공정이 간단했던 케미컬 의약품에서 공정이 까다로운 바이오 의약품으로의 수요 전환은 CMO들에게 기회다.

전세계 바이오 CMO 시장 규모는 2015년부터 연평균 15.8% 성장해 2020년 1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인한 바이오시밀러 승인 증가도 CMO들에게 또 다른 기회 요인이다.

2015년 최초 바이오시밀러 승인 이후 2016년 항체 의약품바이오시밀러도 허가 획득하며 시장이 확대 되고 있다.

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5년 27억 달러에서 2020년 304억 달러로 전망된다”며 “바이오시밀러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될수록 더 빨리 최소한의 비용으로 많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