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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철성 경찰청장 비판 논평…“나라꼴 참 가관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06 08:29 KRD7
#국민의당 #이철성 #경찰청장 #장진영 #법원

대통령은 범죄행위 피의자 신세·경찰청장은 법치 부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6일 오전 장진영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장 대변인은 “이철성 경찰청장이 ‘법원은 법원, 경찰은 촛불집회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며 “경찰의 집회 제한조치가 법원으로부터 거듭 제동이 걸린데 대해 반성하고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법원의 결정을 무시하겠다는 경찰청장을 보니 도둑에게 몽둥이를 쥐어준 것을 이제야 알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의 사명은 법치주의 수호이고, 무엇이 법인가를 선언하는 기관은 법원이다”며 “경찰청장이 법치주의에 도전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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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 대변인은 “대통령이 온갖 범죄행위로 피의자 신세가 되어 버렸고, 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받은 경찰청장은 법치를 부정하고 나섰으니 나라꼴이 참으로 가관이다”고 통탄해 했다.

특히 장 대변인은 “단순한 음주운전 전과가 아니라 신분을 숨기고 범죄를 축소, 은폐까지 시도한 경찰이 경찰총수가 될 수 있는 문명국가는 없다”며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은 대한민국을 비문명국가로 만들어 버린 사건으로 이 청장은 비문명국가의 경찰총수답게 법이 아니라 임명권자를 수호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있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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