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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경영권 모다정보통신에 매각…유상증자 등 통해 962억 자금 조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6-12-07 1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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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이러브커피’로 잘 알려진 모바일게임사 파티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경영권은 모다정보통신에 매각될 예정이다.

파티게임즈는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모다정보통신에 162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사모펀드인 어큐러스그룹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는 모다정보통신의 재무적투자자인 신밧드인베스트먼트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다정보통신은 유상증자를 통해 파티게임즈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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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니키’ 등 모바일 게임과 소셜카지노를 개발 및 서비스 해온 업체이며, 모다정보통신은 국내 온라인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 매니아’, ‘아이템 베이’를 통해 매년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B&M홀딩스의 최대주주이다.

향후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아이템 거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티게임즈와 모다정보통신은 양측의 사업이 더해진 폭 넓은 게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파티게임즈 측은 “모다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게임부터 온라인 게임, 게임 아이템 거래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추게 될 양 측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파티게임즈의 대표인 김현수 대표는 소셜카지노 업체 다다소프트 대표로 복귀해, 다다소프트의 독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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