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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위원장 “게임사 최순실 사단의 농단에 관여했다 제보 조사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6-12-07 23:21 KRD2
#여명숙 #최순실게이트 #게임물관리위원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이 7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한 국정조사에서 “최순실 게이트에 게임업체들이 관련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현재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게임사들도 최순실 사단의 농단에 관여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자 “최근 제보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게임사는 좀 규모가 작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관심을 안 갖는데, 1월~4월 사이에 전경련에서 접촉해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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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온라인 PC게임업계쪽이고 성인용 게임쪽은 아니다”며 “규모가 큰 게임사 전체에” 의혹이 있음을 전하며 “규제완화 이야기와 함께 (접촉이) 들어왔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어떤 의도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현재 “규제완화와 관련한 부분이나 실제로 그런 제안이 있었는지 미수에 그쳤는지 아니면 잘못된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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