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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절기 낚시어선 합동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12-09 15: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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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고흥군, 동절기 낚시어선 합동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이영춘 기자)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 여수와 고흥 등지 낚시어선들이 과승(過乘)이나 입·출항 신고를 외면하는 등 위험한 항해가 간혹 제기돼 여수해양경비 안전서와 고흥군, 관계기관(고흥군 수협)은 가을철 성어기를 지나 동절기를 맞이해 낚시어선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으로 일제 합동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 고흥해경 관내에서만 지난해 낚시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2만 8728명에 달했으며 올 들어 연말까지 25만여명으로 내다보고 있고 전국적으로 783만명의 낚시인이 전남을 찾아 약200만명이 낚시선을 이용한다고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이창환 경사 / 여수해양경비안전서 교통레져계
저희 해양경비안전서에서는 봄철,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들이 자주 나가는 그 시기에 3개월정도 기간을 두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함동점검을 통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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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는 낚시어선의 미끄럼방지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명조끼 등 V-PASS통신장비 기타 여러 안전설비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통하여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11월 30일부터 낚시관리 및 육성법이 개정됐습니다.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승선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을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행여나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상추락사고가 발생시 구명조끼는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낚시객 여러분들께서는 귀찮더라도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시고 레져생활을 즐기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낚시어선 등록업무는 지자체가 맡고 단속은 해경이 맡으면서 양분화된 업무로 인해 단속사각지대를 양산하고 있다는 염려의 여론도 있지만 최근에는 해경과 고흥군담당부서에서 낚시어선 안전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비교적 철저히 이뤄진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낚시선 등록을 할 때에도 구명복, 구명정, 구명환, 신호탄, 무전기, 레이더 등 법적 비품을 승선 인원의 150%까지 확보토록 하는 등 안전에 힘을 쏟고 있으며 수시로 합동점검·단속체계를 유지해 안전최우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명창조 / 고흥군 해양수산과 담당
최근에 동절기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좀 불미스러운 낚시배들 사고 때문에 고흥군 해경, 고흥군 수협 관계자 합동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만은... 저희 고흥군에서는 낚시로 인한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낚시어업어선인과 같이 홍보하면서 사고의 미연을 방지하고자 수시로 계도계몽 안전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낚시선 점검 및 단속으로 고흥군의 안전한 낚시문화가 형성 돼 안락하고 편안한 레져문화의 정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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