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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내년 키워드 ‘VR, 모바일게임, 교육’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6-12-16 15:2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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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드래곤플라이의 대표 IP인 스페셜포스로 개발중인 스페셜포스 모바일.
드래곤플라이의 대표 IP인 '스페셜포스'로 개발중인 '스페셜포스 모바일'.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가 내년 ‘모바일게임’과 ‘교육콘텐츠’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페셜포스, 에이지 오브 스톰, 또봇, 시크릿쥬쥬 등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대응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선 드래곤플라이는 VR게임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FPS게임 ‘스페셜포스 VR’은 콘솔 액션 게임의 하이 퀄리티와 몰입감을 VR로 구현하고 있다. 처음에는 기어VR로 출시예정이다. PSVR, 오큘러스 리프트, 바이브 등 다양한 기기로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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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봇 VR’은 슈팅기반 로봇액션게임으로 어린이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또봇’ 캐릭터가 등장해 흥미와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과 대만 VR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최초 기어VR로 출시예정이며 이후 다른 기기도 추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화권에서 유명한 저가형 모바일 VR 헤드셋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스페셜포스 VR’과 ‘또봇 VR’은 정확한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케이드 VR로도 개발중인 ‘스페셜포스 아케이드 VR’도 눈길을 끈다. 내년 1/4분기 출시 예정이다.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이를 토대로 2000여개의 게임장이 보급된 중국의 아케이드 VR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AR게임 프로젝트로는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 AR’을 들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AR 슈팅과 RPG를 혼합한 장르다. GPS를 기반으로 AR환경에서 전투를 벌이고 아이템을 수집해 강력한 특수부대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특히 실시간 PvP(유저간 대결) 대전을 비롯해 도시에 출몰하는 몬스터 격파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물론 스페셜포스 인기 지역인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필리핀, 대만 등)의 도심에서 전개되는 치열한 액션을 모토로 개발하고 있다.

2016년에는 내놓지 못했던 모바일게임도 내년에는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그중 ‘스페셜포스 모바일’은 내년 1/4분기 출시 예정으로 퍼블리셔 4:33과 현재 서비스 시기를 조율중에 있다. 스페셜포스 모바일은 전후좌우 4방향 이동이 가능하며 1:1, 3:3 등 실시간 PvP를 지원할 예정이다. 슈팅게임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결합시킨 슈팅 RPG로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또 드래곤플라이 본사에서 직접 개발중인 모바일 전략RPG ‘A.C.E’도 내년 2분기에는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A.C.E’는 ‘에이지오브스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시뮬레이션과 RPG의 게임성을 결합시킨 색다른 장르다. 특히 기지의 공격과 방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PvP콘텐츠를 강점으로, 글로벌 동시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래곤플라이는 모바일 퍼즐게임 ‘스타일 팝’ 등도 서비스 준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드래곤플라이의 또 하나의 주력사업인 교육콘텐츠 사업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2월 9일 출시한 ‘또봇’ IP를 활용한 ‘하루한번VR 또봇애슬론ABC’에 이어 ‘시크릿쥬쥬’ IP를 활용한 교육용 VR 콘텐츠도 개발중에 있다.

드래곤플라이측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AR/VR시장에 스페셜포스 IP 등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게임을 출시하겠다”며 “드래곤플라이는 바오펑 모징과 협력해 중국 VR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만큼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미 등지의 시장공략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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