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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CU 어게인 7만2천 비전 페스티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1-04 12:56 KRD7
#조선대

오는 10일 ‘아시아 최고 대학 르네상스’ 비전 선언··· 이이남 작가 미디어아트 작품 ‘Great Chosun’, 고은 시인 등 축하메시지 상영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지난 해 9월 취임한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의 핵심 공약인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가 마련된다.

조선대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CU Again 7만2천 비전 페스티벌’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한판 축제로 꾸민다.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는 조선대학교 출범 당시의 설립동지회원 7만2000여 명을 상징화해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조선대학교를 사랑하는 후원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학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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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비전 페스티벌은 교직원, 시도민, 사회적 배려자, CU Again 7만2천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먼저 조선대학교의 설립과 발전, 현재를 담은 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인 이이남 동문(조소과 44회)의 작품 ‘Great Chosun’이 상영된다.

이이남 작가는 재능 기부로 조선대학교의 위대한 역사를 형상화한 7분 짜리 미디어 아트를 제작했다.

강동완 총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취지와 계획을 15분 간 소개하며 ‘아시아 최고 대학 르네상스’ 비전을 선언한다.

PT 과정에서 음악교육과 합창단이 70년 전 조선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호남 각지를 순회하며 회원 모집 운동을 할 때 불렀던 ‘건설가’를 연주한다.

‘건설가’는 설립동지회 집행위원이자 조선대 교수로 재직했던 한규종 씨가 작사했으며 작곡가는 미상이다.

이어 이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호전기(대표 이기상) 발전기금 전달식이 거행된다.

대호전기는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해 서석홀 4층 대강당을 리모델링하는 1억5000만 원을 현물 기증한다.

오는 2월 25일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면 서석홀 대강당은 ‘대호전기홀’로 명명된다.

이어 고은 시인을 비롯해 전문부 1회 입학생 전병일 동문, 박원순 서울시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비롯해 정계·교육계·재계·언론계·문화계 인사와 시민, 구성원 등 다양한 인물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소개되고 피아노(박재연 교수)·첼로(이후성)·플루트(최지혜) 트리오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G minor 작품번호 63을 연주하며 페스티벌의 막이 내린다.

강동완 총장은 “조선대학교가 민립대학으로서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건학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비전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다”며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가 지역의 성장과 함께 아시아 르네상스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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