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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지우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캐스팅을 확정졌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의 소설 및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오연서 분)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로맨스를 그린다.

한지우는 극 중 정치에 관심이 없는 한량 이춘풍(심형탁 분)에 대해 지순한 연정을 품고 있는 한양 최고의 절세 기녀 부용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SBS ‘용팔이’에서 환상의 호흡을 이뤘던 오진석 PD와 주원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지우는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작으로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서 국선 변호사 서은혜(유리 분)의 법대 동기이자 엄친딸 검사 여민경 역을 맡아 한창 촬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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