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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게임산업 육성위해 642억 편성 'VR 게임 제작지원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1-06 20:44 KRD7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게임산업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6일 2017년 업무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업무계획 보고에서 게임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작년 예산 대비 약 55% 증액된 642억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게임 개발, 온라인・모바일 게임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게임이 국민 여가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드는 노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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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우선 가상현실(VR)게임 산업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가상현실(VR)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작년보다 2배 이상(36억→74억)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5억원 규모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상현실(VR)게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및 현지화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30여개의 모바일 유통 서비스를 지원하고, 온라인게임의 영어 외 4개 언어권 현지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대회 개최 지원(연 5회)도 진행한다. 특히 e스포츠 종주국에 걸맞은 ‘e스포츠 아카이브’를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내에 오는 7월 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 건전한 게임문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확대에 나서는 한편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가 안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특히 가상현실(VR) 등 변화되는 환경을 반영해 정책도 개선되며, 가상현실(VR) 게임 등급분류 기준 정비, 시뮬레이터 게임기 시설기준 마련 등을 추진한다.

한편 문체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기반 ‘뉴(New)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7년 126억원 규모 사업을 신설한다. 아울러 200억원(정부 출자 100억원) 규모 ‘뉴(New) 콘텐츠펀드’를 조성해 투자 활성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며, 첨단 게임 지원을 위한 ‘게임부스트센터(판교, 2018년 4월)’도 구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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