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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넉 달 연속 상승세…원·달러환율 상승 영향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11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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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12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은행의 ‘2016년 12월 수출물가지수’에 따르면 87.53으로 지난달보다 2.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상승했다.

상품별로는 농림수산품은 지난달과 같았고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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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석탄 및 석유제품이 12.1%포인트 크게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가 2.7%포인트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도 전월대비 4.2% 오른 84.47을 기록하며 넉 달 연속 올랐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환율이 상승한 까닭이다.

지난달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52.08달러로 11월 43.90달러보다 18.6%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11.6%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7% 올랐다. 자본재는 0.4% 하락했으며 소비재는 0.9%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원·달러환율이 오르고 전기 및 전자기기등이 상승하면서 수출물가가 증가세를 이어갔고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달러환율 상승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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