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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2017년 실적↑ · 화장품 부문 면세점 채널 전체 10.3%의 성장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1 07:13 KRD7
#LG생활건강(0519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생활건강 (051900)의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566억원 (+9.6% YoY), 영업이익 1786억원 (+21.2% YoY)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이 전망된다.

2016년 4분기 매출성장은 화장품 부문이 면세점 채널의 성장세 (+20.0% YoY)에 힘입어 13.0% YoY가 전망된다.

낮은 한 자릿수대로 저성장하던 생활용품부문에서는 경쟁사의 치약리콜 사태로 인한 반사효과가 기대되면서 +5.8% YoY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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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화장품 '후' 브랜드는 중국에서 10% 대의 성장률 시현이 전망되면서 중국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화장품 +22.5% YoY, 생활용품 +17.5% YoY, 음료 +18.0% YoY이 예상되면서 이익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4분기에는 큰 비용 집행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1.2%p 상승한 12.3%를 기록하면서 3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8.7%, 9.4%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면세점 채널의 성장률이 10% 대로 전망되면서 전체 10.3%의 성장률 시현이 전망되고 생활용품 부문은 4.7%의 성장률이 전망되며 2017년 코카콜라 가격인상을 실시하는 음료부문은 9.5%의 성장률이 전망된다.

이달미 KB증권 애널리스트는"중국 사업은 '후' 브랜드의 카운터수가 2016년 말 기준 160개에서 2017년에는 200개까지 확대되면서 여전히 두 자릿수 대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면세점 채널의 경우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은 둔화 추세이지만 해외면세점 채널 확장이 전망되어 긍정적이다”며 “2016년 말 기준 90개의 카운터수는 2017년 말까지 180개로 확대 중국 시내면세점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로 카운터수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세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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