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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핸즈코퍼레이션(143210)은 타이어 휠(Tire Wheel)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알루미늄 휠 비중이 절대적(99%)이고 휠 크기 별 비중은 대형(18-20인치)·중형(15-17인치)·소형(13-17인치)이 각각 37%·57%·7%이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51%)·GM(25%)·르노닛산(18%)·폭스바겐(2%) 등이다. 글로벌 점유율은 5%~6%이고 현대기아 내수 점유율은 30%~40% 수준으로 보인다.

국내 공장 5곳, 중국 공장 1곳을 보유 중으로 총 생산 능력은 1350만개(자동차 기준 330만대 규모)이다.

연결 자회사로는 중국 공장과 국내 공장 1곳(핸즈식스)이 있다.

2016년 매출액·영업이익은 6844억원(+1% (YoY))·684억원(+51%), 영업이익률 10.0%(+3.2%p)으로 예상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공장들의 가동률이 98%에 달해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나 고인치 휠 비중 확대(2014년·2015년·2016년 상반기 대형 휠 비중은 30%·33%·37%)에 따른 Mix 개선과 연결 자회사의 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특히 고인치 위주 생산 공장인 핸즈식스는 원가절감 공법 도입과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2015년 흑자 전환에 이어 2016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8.3%(+9.3%p (YoY), 영업이익 175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은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3%~5%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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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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