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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성과와 로열티수익 증가 2017년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3 07:17 KRD7
#엔씨소프트(03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 (036570)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5%, 9.6% 상향 조정한다. 실적 상향조정의 근거는 예상을 상회하는 모바일게임의 성과와 로열티수익 증가에 기인한다.

'리니지 RK'는 자체개발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은 IP 계약이라는 측면에서 두 게임 모두 수익성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2017년 영업이익률 역시 35.3% (+3.1%p YoY)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537억원 (+16.6% QoQ, +7.1% YoY), 영업이익 794억원 (+21.9% QoQ, +5.9% YoY)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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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은 ‘리니지1’ 매출액이 4분기 이벤트 효과로 8.3% YoY 증가, ‘블레이드앤소울’이 북미, 유럽지역 매출액 증가분으로 28.5% YoY 증가한 반면 ‘길드워2’는 2015년 말 확장팩 패키지판매 매출액 인식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59.5%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중 출시된 모바일게임의 선전에 힘입어 로열티와 기타매출액이 각각 26.2%, 126.9% YoY 증가하면서 전사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의 IP (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 RK’는 각각 구글플레이 매출액 순위 1위와 4위를 기록 중이며 그 매출액 규모 역시 KB증권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가 제작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유례없는 성공은 이익 기여도가 높은 로열티매출액 증가와 넷마블게임즈 지분가치 상승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이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2017년 상반기로 예정된 넷마블 IPO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8.6%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트의 기업가치 상승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며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IP의 높은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상반기중 출시 예정인 ‘리니지 M’의 흥행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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