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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볼까

사경인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7-01-13 13:14 KRD7
#사경인 #스타강사 #재무제표 #주식투자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증권사에서 재무제표 바이블로 알려진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신간이 나왔다.

저자는 8년간 20여곳 증권사와 여러 은행에서 호평을 받고 강의 요청시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스타강사로 잘 알려진 사경인 회계사.

이번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는 사경인 회계사의 강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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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투자 비결은 재무제표다. 저자는 자신의 방법을 절대 비법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재무제표는 요리법이 아닌 재료이기 때문. 재료만으로 요리를 완성할 수는 없지만 좋은 재료는 곧 좋은 요리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주식 투자를 한다는 건 좋은 재료인지 확인하지 않고 요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재무제표 주식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소중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말한 투자를 위한 규칙과 일맥상통한다. 버핏의 첫 번째 규칙은 절대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고 두 번째 규칙은 첫 번째 규칙을 절대 잊지 말라는 것이다.

수익은 적고 손실이 클 수 있는 주식시장의 특성상 ‘성공적인 투자’는 돈을 버는 것보다 투자한 돈을 잃지 않는 것을 가장 첫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들어도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저자는 이것을 낙법이라고 하면서 주식 투자의 낙법이 바로 재무제표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전문적인 회계용어나 복잡한 회계지식을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초보자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재무제표 항목들로 활용해 기업의 재정상태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투자하려는 기업이 투자자의 소중한 돈을 잃을 위험이 없는지 판단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수익을 얻는 방법도 놓치지 않는다. 수익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라며이를 위해 기업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본다.

저자는 수차례 실전 투자를 통해 검증하고 체득한 RIM과 투자에 좀 더 적합하게 변형한 S-RIM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단 5분으로 기업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 완벽한 가치평가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S-RIM은 노력과 시간 대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는 지난해 12월 21일 출간했다. 출판사는 베가북스, 정가는 1만9800원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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