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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전국적으로 겨울철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천연물감기약인 ‘에키나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키나포스(echinaforce) 프로텍트 정’은 한화제약이 제조의뢰해 스위스의 바이오포스사가 제조한 천연물 감기약이다. 에키나포스는 기존 감기약과는 달리 감기치료외에도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능도 갖고 있다. 감기와 면역력 증강,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는셈이다.

에키나포스는 에키나시아란 식물이 주원료다. 에키나시아는 국화과의 일종으로 북미에서 주로 자생하며 북미대륙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했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난 1955년부터 스위스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해 허바와 뿌리를 사용해 에키나포스를 제조하고 있다.

에키나시아는 항염, 항바이러스 면역력증강의 약리적 유효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약은 기침이나 콧물, 두통, 발열과 같은 초기 감기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화제약측은 설명했다.

한화제약의 한 관계자는 ＂요즘 독감환자가 많아서인지 구입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루 2-3회 1회 1정씩 복용하며 물과함께 복용하거나 녹여서 먹기도 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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